서로에게 도움되는 글

필마온 2020.10.13 16:49 조회 수 : 132

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 

 

사각의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가 닉네임으로 

그 사람의 대한 감정과 서로를 느끼고 서로를 알아 갑니다. 

 

닉네임이 그 사람의 인격과 품위를 판단 할 수는 없지만 

때로는 닉네임이 그 사람의 얼굴이고 우리들의 목소리입니다.

 

정감 있고 따스함이 담겨있는 목소리 음성은 아닐지라도 

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대한의 수단입니다.

 

눈에 익은 닉네임이 안 보일 때는 괜시리 기다림이란 즐거움으로 

때론 걱정어린 눈빛으로 그들을 생각할 때도 참 많습니다.

 

행여 아픈건 아닐까? 

행여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? 

궁금함 그런 작은 것에서 행복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. 

 

그냥 한 공간에 있다는 소속감 즐거움으로 웃음꽃이 

피어나기도 하고 글과 유머를 보고 살포시 미소짓기도 합니다.

 

깨알같은 글씨 한 줄 한 줄로 상대의 기분을 알아내고 

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게끔 미소와 여유로움으로 

다가서기도 하고 따스함으로 서로에게 의지할 때도 있습니다.

 

언제나 변치 않음으로서 서로에게 소중하고 좋은 인연으로 

쭈~욱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 

 

그건 일방적인 작은 소망일 뿐 

뒤돌아서면 상처 투성일 때도 있습니다. 

 

그런 인터넷 공간의 쉼터이기에 서로 감싸 안으려고 자신을 

웃음으로 포장할 때가 있습니다. 

 

그래도 생각이 비슷하고 책임 있게 판단할 수 있으므로 

희망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있습니다.

 

따스한 말 한마디 비록 작은 댓글 이지만 꿈과 희망을 안겨주며, 

격려해주는 우리들이기에 다정한 친구로 다가설 것입니다.

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
공지 주제에 상관없이 글을 쓰실수 있습니다 공수래 2013.03.15 12580
110 재산세 깎아주나요? 희비 엇갈리는 6억~9억 집주인 발동동 이루다 2020.10.30 154
109 나의 삶이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버린것은 누구의 탓일까 오다수 2020.10.26 158
108 헬스장근황 ㅋㅋㅋㅋ 병만kim 2020.10.24 236
107 차라리 집 사고 말지 전세난이 매매가 끌어 올렸다 이루다 2020.10.23 130
106 날씨가 이제 완전 겨울이네유 cenovis 2020.10.23 139
105 온택트 시대에 내가 받아들이고 해나아가야할 것들 오다수 2020.10.20 135
104 10억 집 사면 900만원 복비인데 이루다 2020.10.14 238
» 서로에게 도움되는 글 필마온 2020.10.13 132
102 34살 차이부부~! 병만kim 2020.10.13 21513
101 아침에 운동시작하고 나서는 삶의 질 자체가 많이 변했습니다 오다수 2020.10.07 479
100 아침에 운동시작하고 나서는 삶의 질 자체가 많이 변했습니다 오다수 2020.10.06 129
99 이제는 살기 어렵다는 말보다는 그냥 무기력해졌어요..힘이 안남 오다수 2020.09.22 143
98 대구 중국음식 만원 메뉴~! 병만kim 2020.09.18 327
97 요즘 살아가는 낙이 없습니다... 오다수 2020.09.04 209
96 오늘음 아침부터 배가 많이 고프네요 ㅎ 비요뜨나 하나 먹을까봐요 수동수 2020.09.04 350
95 익숙한것보다는 낯선것을 좋아합니다 오다수 2020.08.27 220
94 아무것도 하기싫고, 빨리 이것만 끝내고 싶어요..지긋지극 오다수 2020.08.24 138
93 연인들에게 도움되는 글 필마온 2020.08.14 138
92 앞으로 내가 가야할 방향들을 두려워하지마 오다수 2020.08.11 136
91 서초동 롯데부지 이루다 2020.06.16 273
  • 인기글
  • 최근글
  • 최근댓글